결혼 비용
하루는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거실에 누워 있는 아빠를 흔들며 물었다.
"아빠. 엄마랑 결혼하는데 돈이 얼마나 들었어???"
그러자 아빠가 대답했다.
"음. 아직은 알 수 없지, 지금도 계속 값을 치르고 있으니까...."


남자들의 미인관
착하고 못생긴 여자 - 관심없다.
유식하고 못생긴 여자 - 짜증난다.
청순하고 못생긴 여자 - 청승맞다.
내숭 없고 못생긴 여자 - 여자냐???
재미있고 못생긴 여자 - 재미없다.
주위에 남자가 많고 못생긴 여자 - 존재할 수 없다.
돈 많고 못생긴 여자 - 친한척 한다.
성질 더럽고 예쁜 여자 - 예쁜 게 착한거다.
머리 나쁜데 예쁜 여자 -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
무식하고 예쁜 여자 - 순진한 것이다.
왕내숭에 예쁜 여자 - 가슴 떨린다.
집안 변변찮고 예쁜 여자 - 난 언제나 사람만 본다.


애처가의 여러 유형
링컨형: 아내의, 아내에 의한, 오로지 아내를 위한..
케네디형: 아내가 나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바라지 말고,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생각하라.
박정희형: 나는 아내 행복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햄릿형: 이웃의 아내를 탐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예수형: 안방계신 우리 마나님,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소크라테스형: 네 아내만을 알라.
데카르트형: 나는 아내만을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칸트형: 순수 바람둥이 비판.
제퍼슨형: 아내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초보 아나운서의 실수
처음으로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은 초보 아나운서. 밤새 잠을 설치면서 스트라이크과 포볼 등 야구해설 용어를 익혔다.
다음날..
첫 방송에 엄청 긴장한 나머지 몇 번이고 외웠던 문장을 그만 잘못 읽고 말았다.
"오늘 내리기로 한 소나기는 프로야구 관계로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모자란 놈과 미친놈의 차이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 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 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너머로 이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명이 말했다.
"여보세요!"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굿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것이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임마~!"


엄마의 비애
어젯밤 엄마와 함께 TV를 보던 중 성형수술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갑자기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어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10개월 동안 고생해서 낳은 자식이 저렇게 못생기면 얼마나 속상할까?"
그러자 엄마가 나를 한참 쳐다보더니 말했다.
"이제 내 맘을 알겠니?"


감과 곶감의 달리기 시합
감하고 곶감이 어느날 심하게 다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달리기를 하기로 했지요.
그런데 감은 막 달리는데, 곶감은 스타트 지점에서 멈춰있어서 화가 난 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 안올래? 나 약올려?"
그러자, 곶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곧(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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