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지난 1일 오전 11시에는 금천구청 6급 이상 여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회’에서 '행복한 글 낭송회'를 개최했다. 구는 이날 오전 시흥사거리에서는 금천구 여성단체와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가 함께하는 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어 7월 3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금천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한 주민 및 기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김덕원 교수의 ‘가족 사랑과 건강을 위한 도시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표창은 차성수 구청장이 △여성 사회참여·봉사 부문 △여성 문화·예술 활동 부문 △일·가정 균형 우수기업 부문 △양성평등 실천 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해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여성보육과(2627-143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소영 기자 sy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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