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6월말 개봉동 건영아파트 앞 진입도로를 확장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개봉동 50-17번지 일대와 건영아파트 진입구간 사이 220m 에 걸쳐 진행됐다. 소방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차량 진출입이 어려워 인근 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도로의 폭을 6~8m로 확장했다.
 
도로 임야 경계지역에 옹벽시공을 최소화해 조경석과 산벽으로 대체하고, 도로주위에 친환경적인 녹지대를 조성해 도로확장과 함께 주거환경의 개선도 도모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공사로 차량소통이 원활해지고 도심속 녹지대도 늘어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숙원 사업들을 하나하나 완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주 기자 skychang@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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