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회 · 국방기술품질원, 8월말 '국방벤처포럼' 발족

▲ 남민우 벤처협회장(좌)과 최창곤 국방기술 품질원장(우)이 24일 국방벤처포럼 양해각서를 체결한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 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와 국방기술품질원이 국방분야에 벤처기업 진출을 확대하기로 하고 8월말 '국방벤처포럼'을 발족시킨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24일 체결했다.
 
이날 발표한 양해각서는 국방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체결한 벤처기업협회와 국방기술품질원간에 체결한 국방분야 벤처 활성화 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다.
 
8월에 발족될 예정인 국방벤처포럼은 국내 방산업체, 벤처기업, 주요기관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며 첨단 국방산업 분야의 벤처기업 시장진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협력채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최창곤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은 "양 기관은 향후 벤처기업의 국방분야 진출 확대,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라며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도 “이번 협의를 통해 발족되는 포럼을 발판으로 향후 전 세계 첨단 국방산업을 이끄는 국방벤처블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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