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까지 시민일자리설계사 모집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시민일자리설계사’를 모집해 9월부터 본격적인 방문 컨설팅을 시작한다. 구직의사가 있지만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대상으로 원인을 찾아 컨설팅 해주고 취업동기를 유발해 취업을 도와주기 위해서다.
 
금천구는 서울형뉴딜일자리 신규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시민일자리설계사’를 8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일자리설계사’는 만 18세 이상의 서울 거주자 중 직업상담사자격을 소지한 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 1세대 2인 참여 △ 공무원 가족 △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 지병•건강쇠약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지원신청에서 배제된다.
 
이번에 선발하는 ‘시민일자리설계사’는 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면서 관할 통•반장,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해 서비스 대상을 조사하고,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연령•학력•건강상태•구직의사•직업 훈련 필요성 등 개인별 특성을 파악한다.
 
이후 상담자료를 토대로 취업정보센터의 취업상담사와 협의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기업을 알선하고, 필요시 동행면접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일자리정책과(02-2627-2044)로 문의하거나,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 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창 기자 changs@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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