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가는 일

오늘은 이 칼럼의 마지막 글을 쓰고자 합니다. 이 칼럼을 통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인 <일년 천 권 읽기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설명하면서 과연 누가 이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을까 스스로 생각해보았습니다. 단 한 명이라도 도전해보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그 자체가 보람 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꿈과 도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글을 함께 생각해볼까요?
 
성공,
그것은 꿈의 고통이다. 
고통이 없이 피는 꽃을 보았는가?
고통이 없이 깨어나는 새끼를 보았는가?
고통에는 반드시 뜻이 있다.
그 뜻을 기꺼이 견뎌라.
꿈이 당신을 위로하리라.
꿈이 당신을 보상하리라.
꿈이 당신을 살게 하리라.
그리고 마침내 당신은 
꿈과 닮은 당신을 만나리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중요
 
꿈은 간절함과 절박함과 고통이라는 양분을 먹고 자랍니다. 안락한 현재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기꺼이 광야로 나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진정으로 가치 있는 도전을 통해 자신을 둘러 싸고 있는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도전을 해보세요. <일년 천 권 읽기 프로젝트>는 어렵지만 참으로 해볼만한 도전입니다. 100% 완수하지 못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성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의 눈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참으로 소중하다면 이보다 열 배나 어려운 도전도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정말 어려운 것은 일년 동안 천 권의 책을 읽는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해내겠다고 시도하는 것 자체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먹는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도전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혹은 ‘나중에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라고 생각한다면 죽을 때까지 시도조차 못할 것입니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입니다. 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은 근무력증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워있을 때 5천 권의 책을 읽었고, 민들레영토의 지승룡 대표 역시 3천 권의 책을 읽고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한 푼의 돈도 없이 너무나 가난할 때, 육체가 극한의 고통을 겪을 때 그들은 건강하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도전을 했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말합니다. 남이 아니라 나중이 아니라 “내가 지금 해보겠노라.” 결심을 하고 첫걸음을 떼보기 바랍니다. 단언컨대 <일년 천 권 읽기 프로젝트>는 당신의 인생에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 동안 이 칼럼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준 모든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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