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는 여름휴가와 주말여행 가기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안면도여행은 드라이브를 테마로 잡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 해송과 바다사이를 달리며 여름에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14개 해수욕장과 포구를 구경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겨울바다와 눈꽃을 감상 할 수 있다.
안면도에서도 해송으로 둘러쌓인 펜션 ‘소나무풍경‘은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최노성 사장이 운영하는 펜션 ‘소나무풍경’은 70~100년된 소나무 숲으로 둘러 쌓여 있다. 산 정상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휴식할 수 있어서 좋다.
여름에 안면도 소나무 숲은 삼림욕으로 유명하다. 삼림욕을 하면 숲의 나무들이 발산하는 테르펜류(피톤치드)가 유해한 물질을 제거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순화시켜 준다. 게다가 소나무풍경 인근 산책길을 걸으면 신체 리듬을 회복시키고, 운동신경을 단련시켜 준다. 인체의 심폐기능도 강화해 주는 효과도 얻는 것이다. 겨울에는 소나무 숲에 형성된 눈꽃을 구경할 수 있고 소나무풍경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바닷가에서 겨울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소나무 풍경’ 8동의 펜션 중 2동은 황토방으로 만들었다. 황토방은 노화방지, 혈액순환 스트레스해소, 피부미용, 신경통, 요통, 만성피로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동마다 설치한 데크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소나무풍경은 안면도에서 가장 큰 꽃지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다. 꽃지해수욕장은 백사장 면적은 96㏊, 길이3.2㎞, 폭은 300m, 경사3도, 안정수면거리 300m인 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빈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 고둥, 게, 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다.
오른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다. 주변에 방포포구와 자연방파제인 내파수도외파수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가 있다.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이곳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됐다.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안면도는 태안에서 약 30km정도 떨어져 있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이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2011년 사업 착공에 들어가 2018년까지 관광지개발을 하게 되면 관광지로 더욱 유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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