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조선시대 명주 ‘신선고본주’를 복원했다고14일 밝혔다. ‘신선고본주’는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순당의 우리술복원사업 20번째 복원주다. ‘신선고본주’는 1800년대 쓰여진 조리서 ‘주찬’에는 ‘백발을 검게하며 늙음을 젊게 할 수 있다&rsq
국산 삼계탕을 일본 패밀리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농협목우촌(대표 김용철)은 일본 유통도매업체인 악세스와 계약을 맺고 국산 삼계탕을 일본 패밀리마트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패밀리마트는 일본 3대 편의점 중 하나로 약 7000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목우촌이 악세스를 통해 일본에 수출하는 삼계탕은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신제품(사진)이다.
‘식용유’하나로 굽고 볶고 튀기는 모든 요리가 가능한 시절도 있었다. 요즘은 마트에 가면 카놀라유 포도씨유 현미유 등 저마다 용도와 장점을 주장하는 식용유가 늘어서 있다. 전통 참기름과 들기름은 물론, 어느새 우리네 식단에도 익숙해진 올리브유까지 우리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가 기름이다. 과연 이렇게 다양한 기름이 정말 다른 특
홍원항 전어 vs 남당항 대하가을이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이 계절에 살찌는 것이 어디 말뿐이랴. 산과 들에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바다에서는 맛난 먹거리가 넘쳐나니 실로 이 계절은 공공의 적이요, 다이어트의 굳은 결심이 사흘을 넘기기 힘든 고통의 계절이다. 글·사진 이동미(여행 작가)비단 자락을 이리저리 펼쳐놓은
명절이 되면 주부들은 이런저런 걱정에 빠진다. 음식 준비는? 차례는? 선물은? 해마다 반복되는 고민이다. 그러나 결론은 항상 비슷하다. 음식도 선물도 모두 거기서 거기다. 어찌 보면 우스운 일이지만 또다시 다가오는 추석 명절, 습관처럼 ‘굴비’를 떠올린다. 글·사진 이동미(여행 작가) 한국인의 선물 목록이자 명절 선물 후
서걱서걱 갈대밭이 말을 건다. 갯벌 사이로 칠게와 짱뚱어가 숨바꼭질을 한다. 여름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저녁 하늘이 벌겋게 늘어진다. 순천만 갈대밭이 아직 퍼렇지만, 마음은 어느새 가을로 허둥허둥 내달린다. 허한 마음이 콩닥인다. 글·사진 이동미(여행 작가) 순천 가는 길,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가을이 왔나 싶다. 코스모스를 보니 반갑고 갈
남대문시장은 음식 천국! 쇼핑을 하다 허기진 배를 채워줄 맛집이 가득하다. 핵심은 남대문시장 2번 게이트부터 6번 게이트까지 이어진 300m 남짓한 직선 골목길이다. 이곳만 제대로 파악하면 주말 남대문시장 나들이가 더욱 맛있다.취재·사진 박지현 리포터 true100@empal.com 일러스트 김희정 갈치조림 골목 ★★★★언론에 단골로 등장하는
"술 깨는 데 정말 도움 되나요?사람 만날 일도 많고, 술자리도 많은 연말.세상에는 술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숙취 해소법이 있다. 향 좋고 맛 좋은 술이 입소문을 타는 것처럼 술을 깨는 데도 ‘좋다’고 소문난 방법들이 많다. 하지만 숙취 해소 음료에 관해서는 갑론을박이 계속된다. 그래서 확인했다. 국내 시판 중인 숙취 해소 음
우리나라 성인남녀들은 절반 이상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민 상담’은 소주, ‘스트레스 해소’는 맥주, ‘접대’는 위스키로 하는 등 각 주종별 음용 계기가 상황에 따라 뚜렷하게 나뉘었다.21일 한국주류산업협회가 전국 성인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lsqu
황제의 샴페인과 요리계 피카소의 만남. 미슐랭이 인정한 최고의 요리사 ‘피에르 가니에르’ 방한 기념으로 26일 롯데호텔에서 ‘루이 로드레 샴페인 디너’ 행사가 열린다. 피에르 가니에르가 만든 프랑스 요리와 루이 로드레 브뤼트 빈티지 2003, 크리스탈 로제 2004 등 루이 로드레의 샴페인 5종을 맛볼 수 있다.
씨앗은 식품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약성이 강한 씨앗은 식용에 주의해야 한다. 약선연구가 김남희씨는 “식품으로 사용 가능한 것은 약성이 약해 장기간 복용해도 큰 탈이 없는 반면, 약으로만 쓸 수 있는 것은 그 반대”라며 “소문만 듣고 함부로 식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유
“창업은 철저한 사업계획과 꼼꼼한 준비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 ”구로디지털산업단지 소문난 맛집 원쭈꾸미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은 저녁에는 그야말로 불야성이다. 환하게 불을 밝힌 가게마다 퇴근 길에 직장인들이 저마다 모여 하루의 피로를 푸는 자리로 꽉 차있다.그 중 점포 한 곳이 눈에 띄었는데 저렴하면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원쭈
로스팅 마술로 빚는 행복의 맛“당신은 어떤 커피를 좋아하시나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잠시나마 고민에 빠지게 마련이죠. 인스턴트 봉지 커피를, 별다방(스타벅스)과 콩다방(커피빈)의 커피를 꼽을 수도 있지요. 물론 커피는 취향입니다. 달짝지근한 다방 커피를 좋아하든, 우유 거품과 시럽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커피를 좋아하든 그건 당신의 자유
참나무로 통삼겹살을 구운 ‘군삼겹’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앞 대륭포스트타워 6차에 있는 ‘군삼겹’. 퇴근후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소문듣고 찾아오는 직장인들이 꽤 많다고 한다.이 곳 삼겹살은 참나무 장작으로 1차 초벌해서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은 그대로 살아있어 식어도 부드럽고 마지막 한
몸을 지키는 최고의 약은 제철 식재료매일 세끼 식사에 군것질까지…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을 식탁 위에 펼쳐놓는다면 그 양에 놀라기 십상이다. 결국 먹는 음식에 따라 미래의 건강이 달라지는 건 당연한 이치겠다. 바로 그 핵심에 제철 재료가 있다. 모두 좋다고 말하는 제철 재료, 과연 왜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그 답을 들어봤다.제철 재
봄철 나른한 직장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뭘로 할지 여간 고민되는 게 아니다.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2번출구앞 대륭포스트타워 6차에 있는 생생돈까스는 이런 직장인들의 고민을 말끔하게 날려준다. 점심시간에 조금만 늦어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곳이다. 요즘에는 입소문탓에 구로동에서조차 원정(?)을 온다고.돈까스는 우리에게 특별한 음식이다. 언니 오빠 졸업식이나
쭈꾸미 철이 돌아왔다. 나른한 봄에 직장인들은 어떤 걸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쭈꾸미만한 것도 드물기 때문. 쭈꾸미 전문점 ‘원쭈꾸미’는 가산 디지털 2단지 1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가산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앞 대륭포스트 6차 지하1층 121호에 있다. 가산 디지털 단지역에서 불과 50m 거리다. 2006년 7월 구로 디지털단지점
콩, 메밀 싫어하는 아이도 OK! 젓가락을 들고 밥에서 콩을 골라내는 아이를 보면 ‘저 놀라운 집중력은 어디서 나오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신중하다. 어릴 때 안 먹어도 나이가 들면 먹는다는 말에 위안을 삼지만,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가 결핍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간식 선호도 상위를 차지하는 쿠키와 케이크로 변신한 곡물이라면 제아무리
소공동 뚝배기 가산점 뚝배기 맛이 장맛이란 말이 있다. "김치나 찌개 그릇만큼은 전통식기의 맛을 따라갈 수 없다"고 전통요리 전문가들이 앞다퉈 전통옹기 이용을 주장하는 이유다. 뚝배기는 살아 숨쉬는 옹기이므로 미생물에게 적당한 공기를 조절하고 효과적으로 발효를 유도해준다. 식탁에 내놔도 계속 끓는 뚝배기는 최상의 찌개 맛을 식사 내내 유지
순대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소금에 찍어 먹어도 좋고 초장을 곁들여도 맛있다. 간식으로 많이 찾는 음식이지만 육수에 순대를 넣어 만든 순대국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이화순대국은 2009년 2월, 1단지 에이스테크노8차에서 개업했다. 조성호 사장은 소하동 기아자동차 앞에 있는 순대국집을 시작한 이후 7년째 순대국을 직접요리하고 있다. 단지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