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로 통삼겹살을 구운 ‘군삼겹’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앞 대륭포스트타워 6차에 있는 ‘군삼겹’. 퇴근후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소문듣고 찾아오는 직장인들이 꽤 많다고 한다.

이 곳 삼겹살은 참나무 장작으로 1차 초벌해서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은 그대로 살아있어 식어도 부드럽고 마지막 한 점까지 맛있다. 많이 먹어도 살찔 염려 없고 쉽게 질리지 않는다. 이 곳 삼겹살을 '웰빙 삼겹살'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삼겹살 맛있게 굽는 방법

삼겹살은 국민 모두 좋아하는 메뉴. 요즘 트렌드는 장작구이 통삼겹살 바비큐. 이 곳에서는 맛이 우수한 적흑돼지를 염지비법을 이용해 적정온도에서 약 1주일 동안 숙성시켜 특화된 맛을 선사한다. 우선 삼겹살을 얇게 썰지않고 통째로 구워 기름은 빼고 육즙이 달아나지 않게 1차 초벌구이 한다. 그뒤 통삼겹살을 약간 두껍게 1cm 정도 두께로 썰어준다. 그 후 삼겹살을 올리기 전 30초 정도 중 불로 불판을 가열한다. 삼겹살을 불판에 올리고 강한 불에 양쪽 단면을 20초 정도 번갈아 뒤집으며 굽는다. 다시 중불로 각 1분 정도 타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익힌 후 딱 1번만 더 뒤집는다.

삼겹살에서 처음에는 육즙과 수분이 배어 나온 후 충분한 열을 가하면 지방 성분이 녹아 삼겹살 자체에 골고루 스며들어 자글자글 기름이 튀면서 노릇노릇해진다. 이때 맛 또한 최고 절정에 이르게 된다. 이후 급격히 식지 않도록 약한 불로 줄이고 시식한다.

마늘, 와인, 대나무 등으로 숙성시킨 시대를 넘어 볏짚, 참나무 등을 이용한 초벌구이로 기름기를 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췄다.

군삼겹에서 사용되는 장작은 100% 국내산이다. 2~6개월을 충분히 마른 상태에서 사용한다. 참나무숯은 음이온을 발생해 신진대사를 촉신시킨다. 또한, 원적외선을 발생하여 맛의 증가와 탈취, 숙성효과가 뛰어나다.

도심형 참나무 장작구이 삼겹살

군삼겹은 야외에서 즐기던 장작구이를 현대 감각에 맞춰 재구성했다. 도심 직장인들에게 참나무장작구이를 제공한다. 그렇다고 이 곳에서 내놓는 삼겹살이 비쌀 것이란 생각은 오해. 통삼겹살, 고추장삼겹살, 양념갈비 등 주요 메뉴는 1인분 170g을 기준으로 6500원에서 7500원에 제공된다. 9000원대, 1만원대의 금겹살’로 불리는 것에 비하면 꽤 낮은 가격으로 웰빙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메뉴도 다양하다.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은 군삼겹을 비롯해 군오리구이와 벌꿀고추장삼겹살도 많이 찾는다. 또한 모둠메뉴를 내놓아 한꺼번에 다양한 고기를 즐길 수도 있도록 했다.

 

전 화 : 2083-8888
위 치 :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2번출구앞 대륭포스트타워 6차 지하 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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