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투명한 스크린을 가운데 두고 자국어로 대화를 하면 상대방의 언어로 자동 통역돼 스크린에 표출되는 AI통역 시스템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1개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된다.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유치를 위한 인프라 개선의 일환이다.공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3개월간 명동역 시범운영을 통해 관광객 이용현황과
저시력자를 위한 영상분석 버스노선 번호 안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각장애인 의사소통 및 실내이동지원서비스 등, 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기에 약자를 위한 기술 투자는 모든 시민을 위한 투자라는 목표로 추진중인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지원규모를 2배로 늘렸고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현장전문가 기술컨설팅, 공공평가 면제를 비롯해 해외판로개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약자동행 관련 기술‧서비스 연구개발기업에 올해 총 18억원 투입, 전년대비 2배 규모서울시가 약자의 어려
‘서울형 R&D지원’이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서울형 R&D 사업에 참여한 총 1,381개의 과제를 분석한 결과, 기업의 매출은 5,043억원 올랐고, 4,457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작년 한해에만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6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등 ‘기업성장의 마중물’ 이 되고 있다. 서울형R&D사업은 미래 유망산업을 키우고, 기업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서울시가 꾸준하게 추진 투자하고 있는 사업이다. 5년간 ’18년 2
올해 3월부터 ‘청정수소 인증제’ 시범사업이 시작되고, 상반기 중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CHPS; 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이 개설되는 등 청정 수소 생태계 전환을 견인할 핵심제도가 세계 최초로 시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 (이하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14일(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수소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위한 정책방향과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업계 참석자 : SK E&S 추형욱 대표, 두산퓨얼셀 이두순 대표, 삼성물산(건설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KOTRA와 14일(목) 서울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2024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하고, ’24년 수출 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 세미나 △서비스 수행기관과의 매칭 상담회 △1:1 수출바우처 멘토링 등을 추진했다.’17년부터 추진해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브랜드 개발 등의 ‘사전 준비’부터 해외 영업지원, 홍보 등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대표
환경부는 환경교육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2024년도 환경교육사 양성 과정'을 3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환경교육권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환경교육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국가자격증으로 도입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환경교육과 관련된 단체·기관·학교 등 사회환경교육기관에 진출할 수 있다.사회환경교육기관은 '환경교육의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시도지사가 환경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를 사회환경교육
환경부는 12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존 포데스타(John Podesta) 미국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선임고문이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후분야 정책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존 포데스타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국제기후변화정책 선임고문으로서 올해 1월 31일에 임명(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행 및 기후변화정책 총괄) 됐다.환경부는 이번 양자 면담을 통해 한미 양국의 기후리더십 및 차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청정에너지 전환 협력 그리고 글로벌 기후재원 목표에 대해서 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성공과 674조 원의 기업투자 지원을 위해 지자체, 관계부처, 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에 산업부는 특화단지 지정 지자체, 기재부·국토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한전·수공 등 관계 기관과 함께 13일(수) 강경성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개최했다.* 참석자 : (지자체) 경기도ㆍ충북도ㆍ충남도ㆍ경북도ㆍ울산시ㆍ전북도, (관계부처) 산업부ㆍ 기재부ㆍ국토부ㆍ환경부ㆍ국조실, (관계 기관) 산업기술진흥원ㆍ한전ㆍ수공ㆍ산단공오늘 범부처 지원협의체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3일(수) 관계부처·지자체·수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석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2024년 해외 마케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최근 해외전시회 개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그간 수출마케팅 기회가 부족했던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범정부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을 논의했다.첫째, 부처 및 지자체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작년 7,182개사(예산 785억 원) 에서 올해 7,740개사(예산 871억원)로 대폭 확대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수열 및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과 인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深層水)를 데이터센터의 냉방에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보급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
올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이 사업에는 배터리 3사가 모두 참여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1일(월)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해, 올해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배터리 3사 등은 민‧관 합동 차세대 기술개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차세대 배터리란 기존 소재와는 다른 물질을 사용해 배터리 성능‧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이차전지를 말하며, 현재
한-영 정상회담(’23.11.)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영국과 양자기술 분야 국제 표준화 활동에 관한 협력을 강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 원장은 11일(월) 영국 국가표준화기관(BSI, British Standardization Institute)을 방문하여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 JTC 3)의 운영, 표준 개발을 위한 하부위원회 구성 등 양국 간 표준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은 영국과 함께 2023년 12월 양자기술 JTC 3 설립을 주도하였고, 한국이 의장국, 영국이 간사국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R&D) 전략 기획과 투자의사결정을 위해 '24년 전략기획투자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민간이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차세대 기술 중심 연구개발(R&D) 투자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다.1차 회의에 앞서 13명의 민간위원이 신규로 위촉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모빌리티·자율제조·로봇·원전·신재생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경제·기술금융·기술혁신 등 정책전문가 등이 포함 되었다.위원들은 2년간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SK그룹은 특허 76건을 선별하여 국내 53개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했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1일(월),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서울) 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하용수 부사장, SK텔레콤 채종근 부사장, SK실트론 최일수 부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38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현장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2014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SK그룹은 현재까지 31
경기도가 중장년 인력 수요가 증가한 현장 실무형 기술 분야를 직업훈련하고 안정적 재취업을 지원하는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 사업’의 훈련 과정을 신설하고 훈련 시간을 늘리는 등 확대 추진한다.경기도는 오는 22일까지 ‘2024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을 모집한다.올해부터 사업의 달라진 점을 보면 우선 훈련 기관이 훈련 과정을 단독 설계하고 제안하는 ‘기술융합형 훈련과정’ 외 기업이 훈련 과정을 함께 설계해 기업의 시설·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업맞춤형 훈련과정’을 신설해 총 6개 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섬유(피혁) 분야 기업의 제조기술 연구·개발(R&D)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경기도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기업을 지난해 5개에서 올해 6개로 확대했다.경기도는 4월 1일부터 5일 오후 3시까지 경기도 R&D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경기도는 정부의 R&D 예산 삭감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6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4천만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 기술개발 과제에는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도 추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광해광업공단 및 배터리산업협회 주최로 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배터리 핵심광물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배터리 산업의 핵심 소재인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세미나에는 LX인터내셔널,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코스모신소재, 포스코홀딩스 등 유관기관과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니켈협회 사무 총장(메이디 렝키)을 연사로 초청하여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8일(금) 15시 서울에서 덴마크 기후· 에너지·유틸리티부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장관과 제12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GGA : Green Growth Alliance) 회의를 개최하고 해양풍력, 수소 등 양국 간 청정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국은 2011년 GGA를 체결한 이래 연례적으로 각료급 회의를 개최하여 친환경 산업, 해운,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녹색협력을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협력을 주로 논의했다.우선, 안덕근 산업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사업장폐기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배출 단계부터 수집·운반 및 최종 처리단계까지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전방위적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주요 단속 내용은 ▲폐기물 불법 소각․매립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및 미신고 폐기물처리 ▲폐기물 처리 기준 및 준수사항 위반 ▲올바로시스템 미입력 등이다.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사업장폐기물의 올바른 처리 체계 확립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023년 사
서울아리수본부가 3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로 찾아가 맑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리수 스토리텔러’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아리수 스토리털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뿐 아니라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도 참여해 아리수를 알릴 계획이다.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간 보육 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집 간 협력과 상생을 지향하는 공동 보육학습시스템이다.이번 교육은 수돗물 전문 이야기 강사인 ‘아리수 스토리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