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뤼궈룽·가오즈융옮긴이 정유희펴낸곳 재승출판값 13,000원뤼궈룽과 가오즈융은 장자의 이름을 빌어 경영자들에게 조언을 던졌다. 장자의 저서인 ‘장자’는 도가사상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철학서이면서 문학서다. ‘장자’는 새롭게 만들거나 재구성하고 인용한 우화 200가지 이상을 담고 있다.‘장
-중국은 7% 이하 성장에 어떻게 적응할까펴낸곳 청림출판 지은이 스한빙가격 19,800원2013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어떻게 될 것인가. 시진핑 체제의 중국과 오바마 2기 정부의 미국은 새로운 G2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미국과 러시아, 일본, EU 등 열강들의 권력재편 과정에서 중국의 미래전략은 과연 무엇인가.글로벌 경제와 국제관계 연구의
-잊혀진 옛 문화의 정취펴낸곳 인물과사상사 지은이 김영조가격 13,000원조선 시대 돌잔치에서는 돌잡이 상에 무엇을 올렸을까. 조선 시대 돌잔치 모습은 김홍도의 그림 ‘모당 홍이당 8첩 평생도’에서 엿볼 수 있다. 청진기나 골프공 대신 활과 가위를 상에 올리고 자녀의 성공을 기원했다. 아들에게는 활과 장도, 딸에게는 가위와 바늘을 올렸
-두 얼굴의 이슬람, 민낯을 보여주다펴낸곳 지와사랑지은이 바삼 티비옮긴이 유지훈가격 34,000원이슬람교만큼 많은 오해에 시달리는 종교도 드물다. 실제로는 다른 문화와 종교에 무척 관용적인 태도를 보였음에도 경직된 종교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교리상으로도 구체적인 정치질서를 고집하지 않았지만 과격한 사상을 가진 ‘정치 종교’로 받아들여진
현대는 불활실성의 시대라고 한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사회심리학자인 에리히프롬은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속성으로 미래를 예지하고 대상과 행위를 여러 가지 표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했다. 만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1시라도 앞을 알 수 있다면 참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이나 국가도 미래를 생존과 번영을
소설에 빚진 영화들의 행진대중적 지지를 얻은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진 전통은 오래다. 이야기와 플롯, 매력적인 캐릭터, 주제 의식, 흥행성까지 겸비한 소설은 영화가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벽두 극장가는 소설에 빚진 영화로 채워진다.는 2002년 맨부커상(전 세계적으
자갈치 시장 먹자골목파이팅! 힘내서 새해를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 첨벙첨벙 왁자지껄 삶의 활력이 넘치고, 부산 아지매들의 활기가 느껴지는 자갈치 시장에 가보자.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고 파워 에너지도 충전할 수 있다. 글·사진 이동미(여행 작가)새해다. 모두 일출을 보러 떠난다는데 일출 명소, 어디가 좋을까? 동해와 남해를 아우르는 부산의
초등 입학 전 엄마와 아이가 꼭 알아야 할 60가지지은이 안선모 펴낸곳 청어람미디어 값 12,800원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성공적인 입학 준비 노하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다양한 지침을 알려주는 책이다. 마음가짐, 신체 발달, 생활 습관, 언어 발달, 학습 준비, 엄마 아빠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까지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것들
지은이 이지영펴낸곳 살림값 12,800원경제학자들은 사람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는 착각을 수백년간 해왔다. 똑똑하다는 경제학자들이지만 그럴 만했다. 우리 스스로도 자신이 이성적이라는 착각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특히 돈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내 피같은 돈이 걸려있는데 당연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하겠지라고 믿
지은이 이병주펴낸곳 가디언값 13,800원이병주 생생경영연구소장은 ‘애플콤플렉스’를 통해 애플의 성공신화를 행운의 연속이라고 평가했다. 스티브 잡스의 디자인에 대한 맹신과 독단적 경영행태는 독특한 ‘애플식 경영’을 만들어냈다. 컴퓨터를 가전제품으로 본 시각은 기상천외했다. 디자이너를 경영회의에 참석시키고 먼저 디자
얼마전 2012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거세개탁(擧世皆濁) ‘이 선택됐다는 기사를 접했다. 초나라 충신 굴원이 지은 어부사에 나오는 말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다 바르지 않아 홀로 깨어 있기 힘듦’을 의미한다.연말연초 우리는 교수, 정치인 등 사회지도층으로부터 평소에 좀처럼 들어보지 못한 사자성어를
선거가 있을 때마다 공약과 그 실천여부가 항상 이슈가 되고, 정권 중간 쯤 되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다가도 말기가 되면 실펀하지 못함을 질타하고 또다른 반작용이 일어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정책 입안자와 집행자는 항상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없는 모순에 처하게 되고, 이를 모두 해결하기보다는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눈 환상 나눔이 공존하는크리스마스은 어린 시절 한번쯤 읽어본, 스크루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이다. 몇 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만나보았듯 악덕 영감 스크루지가 개과천선하는 이야기는 다를 바 없다. 원작의 내용이 환상적인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만나 3D 애니메이션이라는 옷을 입었다는 점이 다르다. 잘 아는 주인공에 애니메이션
제주 해안을 하나로 잇는 올레 완성 올레에 반해 제주로 내려온 우리 가족. 지난겨울에 와서 다시 겨울을 맞았다. 약속한 제주 살이 1년 마무리를 앞두고 만감이 교차하는 요즘, 뜻밖에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제주도를 한 바퀴 이어주는 마지막 올레가 5년 2개월 만에 완성되었다는 것. 특히 마지막 올레 ‘21코스’에는 우리 모자에게 조개
가까이지은이 이효리 펴낸곳 북하우스 값 12,800원 “동물들이 행복해야 사람도 행복할 수 있어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뮤지션이자 엔터테이너이며 스타일 아이콘인 이효리가 입양견 순심이와 함께 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이야기한다. 이 세상 가장 약한 존재인 동물들을 지켜야 우리도 행복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만난 여러 동물들, 그리고
지은이 조지 슈피로옮긴이 차백만펴낸곳 살림값 15,000원이 책에 따르면 수학과 정치의 인연은 자그마치 2500년에 달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민주주의가 중우정치가 될 것을 염려해 수학을 활용한 선거방식을 제안하기도 했다.예를 들어 평의회의원 360명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총 5일로 길게 늘이는 방식이다.시간이 많은 부자들은 5일 내내 투표를
지은이 이진우·김동환펴낸곳 청림출판값 14,000원‘작은 부자로 사는 법’은 “우리 삶에서 돈의 의미가 뭐지?”라고 묻는다. ‘워워~’하며 앞만 보고 달리던 말을 세우고는 물 한 모금 들이킬 만한 시간을 주문한다.금융전문컨설팅회사인 대안금융경제연구소의 김동환 소장과 MBC라디오 &
김영기 국제기업기술가치평가사 / 국제TRIZ전문가 기업을 창업할 때에는 획기적인 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충분하였다. 그러나 기업의 영속을 위해서는 이로서 충분하지 않다. 자금도 있어야 하고, 제조능력도 있어야 하고, 인사적인 갈등 해소능력도 있어야 하고, 마케팅 능력도 있어야 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능력도 있어여 한다. 이렇게 만능이
지은이 콜린 크라우치옮긴이 유강은펴낸곳 책 읽는 수요일 영국 워릭대학교 경영대학원 거버넌스·공공관리 전공 콜린 크라우치 교수는 ‘왜 신자유주의는 죽지 않는가’를 통해 신자유주의의 질긴 생명력을 분석해냈다. 기업의 정치권력화가 민주주의 원리를 무력화시켜 ‘포스트민주주의’를 탄생시켰다는 주장을 펼쳐왔던 크
깜깜했다. 너무 일찍 긴장을 풀었다. 가장 정확해야 할 군과 정보기관의 대북한 정보가 엉터리여서 눈을 뜨고도 당했다. 북한이 12일 오전 장거리 로켓 은하3호를 쏘아 올려 광명성 3호를 인공위성 궤도에 진입시킨 소식이 전해지자 정부와 군은 사태파악에 우왕좌왕했다. 그 꼴을 보면서 안보불안을 느끼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전시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을 가정하면